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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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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노후아파트 공용시설 개선 지원…12개단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4 22:25
양평군 노후아파트 공용시설 개선 지원 안내문

▲양평군 노후아파트 공용시설 개선 지원 안내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매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준공)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이며 지원범위는 단지별로 신청한 사업비 중 50% 이하다.


지원 분야는 단지 내 가로(보안)등 설치-보수를 비롯해 △단지 내 상-하수도시설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경로당 보수-정비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 및 옹벽 등 보수-정비 △주민 운동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보수-정비 등이다.


양평군은 올해도 지원 대상 아파트 28개 단지 중 희망 단지를 공개모집해 현장실사,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를 위해 별도 휴게실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주민과 노동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종합주택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진애 허가1과장은 24일 “매년 공동주택 단지 수가 늘어나는 만큼 노후 공동주택 수도 증가하면서 주민안전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비록 인근 시-군에 비하면 적은 금액일지라도 노후아파트 공용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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