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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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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왕후 선발대회’ 남양주시 대표선발 접수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5 23:43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5일부터 '정순왕후 선발대회' 남양주시 대표 참가자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삶을 기리고 그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계승하기 위해 영월군에서 진행하는 대표 행사다. 매년 전국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선발대회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24회를 맞이한다.


남양주시는 관내에 정순왕후 능(사릉)이 있어 이를 계기로 2000년부터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맺어왔으며, 매년 정순왕후 선발대회 남양주시 대표 참가자를 선발해왔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기혼여성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4월1일 면접심사를 진행해 최종 두 명의 후보를 선발하고, 선발된 두 명의 참가자에게는 행사 참가 지원금 12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정순왕후 선발대회 본선은 4월26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후보자 20명은 경합을 통해 최종 6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발된다.


대상인 '정순왕후'에 선발되면 상금 500만원과 왕후봉, 크리스탈패가 주어지며 '권빈'과 '김빈'으로 선발될 경우 상금 200만원, 나머지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서는 남양주시 홈페이지(nyj.go.kr) 모집공고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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