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무극안경 동구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아이(eye)'건강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구 드림스타트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무극안경 동구점과 드림스타트에서 각각 50%씩 부담해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이 건강지원 사업에 도움을 주신 무극안경 동구점 대표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평한 출발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