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애인복지관, 야간-휴일에도 돌봄프로 운영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생활요리.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가 공모한 '360° 어디나 돌봄- 장애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360° 어디나 돌봄은 경기도가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하며 돌봄 욕구가 있는데도 그동안 충분한 지원받지 못한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생활체육.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선 관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주로 평일 주간시간대에만 운영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4월부터 장애유형에 따른 구분 없이 20세 이상 50세 이하 성인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공예, 요리 등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야간과 휴일에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돌봄 서비스는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토탈공예. 사진제공=과천시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은 3일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번 시범사업이 과천시 관내 장애인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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