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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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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마을 만들기’ 신규 25지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4 22:07

도, 도내 12개 시군 25개 지구 3년간 지원…농촌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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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24년 충남 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신규 지구로 도내 12개 시군에 걸쳐 총 25개 지구를 선정 발표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인구 유지 및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목표로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계획적 개발, 깨끗하고 활기찬 농촌 마을 조성, 문화, 복지, 교육 및 주민 참여형 경관 사업 진행 등이다.


3년간 총사업비 77억 원 (도비 30%, 시군비 70%) 투입, 주민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 사업 중심으로 2억 원 이하 지원, 마을 특화 자원 활용 사업 등에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예상되는 주요 성과로는 자율개발(소규모 및 중규모) 사업을 통해 마을의 사업 추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마을은 중규모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점진적인 발전이 가능해진다.




또 사전평가, 중간평가, 사후평가(성과평가)를 도입하고 환류 체계를 구축하여, 대상 마을의 합리적인 선정과 마을 사업 성과의 극대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처럼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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