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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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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김동연, 포천시 광역철도-GTX 추진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4 15:29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소흘정거장 예정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은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1일 포천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G 노선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천 소흘역을 출발해 동의정부~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KTX광명역~인천~숭의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올해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G 노선 모두 소흘역을 경유하게 돼있어, 소흘정거장은 환승정거장이 되어 주변 역세권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다.


김동연 지사는 “포천시가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내 옥정포천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광역철도, GTX 건설을 계기로 포천시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옥정포천선은 물론 GTX-C노선 연계를 위한 덕정옥정선 조기 추진이 중요하다"며 “신규 추진하는 GTX-G노선도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 등 경기도 적극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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