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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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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위촉…시민상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6 14:09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배달노동자 22명 안전지킴이로 위촉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배달노동자 22명 안전지킴이로 위촉.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배달 라이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관내 배달노동자 22명을 2024년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들 안전지킴이는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달 중 불량 노면 및 취약(위기)가정을 발견했을 경우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도 수행한다.


안양시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사업은 작년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총 4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활동 평가회도 연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이외에도 배달노동자에게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은 6일 “라이더가 안전해야 시민도 안전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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