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4일(화)
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고양시 원신동, ‘고독사 안심돌봄마을’ 공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7 20:52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 원신동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주민 접점인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고양시 원신동이 추진하는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는 노인과 중장년 고독사를 예방하기 공공복지에만 기대지 않고 주민과 함께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의

▲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의. 사진제공=고양

고양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시 원신동 행정복지센터. 사진제공=고양시

복지사각지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 공감 복지아카데미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을 위한 나눔사업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윤은연 복지정책과 팀장은 7일 “복지사각지대 발생과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원신동은 약 2만3000명 주민이 거주하며, 매년 노인-중장년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공모로 선정된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사업은 4월부터 진행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