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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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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목공체험장 개장…목재문화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9 11:28
포천시 목공체험장(나눔목공소) 현장

▲포천시 목공체험장(나눔목공소)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9일부터 겨울 휴장기간을 마치고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장(나눔목공소) 운영을 재개한다.


포천 목공체험장은 2020년 시민에게 다양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 이용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내면 좌의길 135에 조성됐다.


목공 지도사들 도움을 받아 포천 목공체험장은 △유아체험반 △일일체험반 △입문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0개월 이상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이나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휴일에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유아체험반과 일일체험반은 나무 목걸이-도마-테이블 등 유아용 친환경 장난감이나 일상생활에 유용한 품목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료는 유아체험반 1000원 일일체험반 2000원이며, 재료비는 체험 품목별 1500원부터 2만5000원 사이로 책정돼 있다.




입문반은 10주간 화장품 진열대, 의자, 선반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포천 목공체험장 네이버 카페(cafe.naver.com/pocheonsiwoodworking) 댓글로 신청할 수 있다.


이상헌 산림과장은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목재 품목을 사용해 보면서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의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공체험장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목공체험장 및 포천시 산림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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