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박물관-미술관 15곳, 경기도 보조금 2.7억획득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15곳이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2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은 경기도내 등록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기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파주시가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관내 등록 사립 박물관-미술관 15곳이 파주시에 지원 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시-군 자체 심사와 2차 경기도 심사를 거쳐 4월 지원 대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파주시는 신청한 박물관-미술관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9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거점시설인 박물관-미술관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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