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남한강변 갈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양평읍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제45주년 양평읍민의날 기념식과 병행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비롯해 물소리마켓 등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민순봉 양평읍체육회장은 10일 “갈산누리봄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양평읍체육회 이사, 양평읍이장협의회, 양평농업협동조합, 양평축산업협동조합, 양평산림조합 등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들러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벚꽃이 절정인 시기와 맞물린 데다 예년에 비해 다양한 공연 참가자와 판매자, 전국 각지에서 오신 내방객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며 “갈산누리봄축제가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