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초동판매량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11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이 지난 4일 발매한 정규 2집 '세상' 초동판매량은 82만 6803장(한터차트 기준)으로 집계됐다.
초동판매량은 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뜻한다. 가요계에서는 음반이 나오자마자 구매하는 팬덤을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김호중은 새 앨범으로 전작 '파노라마'(PANORAMA) 초동판매량 68만장을 뛰어 넘었다.
김호중 정규 2집 '세상'은 김호중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제작된 앨범이다.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죽음 등 김호중이 바라보는 세상을 6곡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를 비롯해 '봄날에', '바람이 부는 날엔', '함께 가 줄래', '쏜살', '별 헤는 밤' 등이 수록됐다.
신보를 발매한 김호중은 오는 20일부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