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양주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웹자보.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5월4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어린이날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양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미술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그림대회는 양주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양주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주제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그림 도구는 참여자가 준비하고 도화지는 장욱진미술관에서 제공한다. 자유 재료를 활용해 초등 저학년은 8절지, 초등 고학년은 4절지 규격에 그린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장욱진미술관 누리집에서 개별 접수하거나 또는 학교 단체접수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장욱진미술관은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2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전시회를 열어 많은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yangju.go.kr/changucchin/index.do) 또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5월은 박물관-미술관주간으로 미술관 입장료가 무료이며,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1일 “미술관이 어린이에게 좋은 경험의 장소가 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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