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광명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광명시 세입-세출 결산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한다.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광명시의회는 11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광명시의회 11일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 11일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종오 시의원이 맡는다.

예산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광명시장은 5월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광명시의회도 오는 6월 결산승인 심사 전 간담회 등을 열어 결과를 상임위에 통보하고 결산승인 심사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예산결산검사야말로 시민 혈세 낭비를 막고, 선진 예산편성-심의-결정-집행의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