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공모 선정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필요 교재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하남시 관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30명은 1인당 연간 35만원 평생교육이용권을 받아 등록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5월 중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 강좌를 올해 12월 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이용자로 선정될 경우 3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기존 35만원에 더해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역량 개발 지원에 힘쓰면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되고, 이번 공모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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