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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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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5일부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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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청 전경

체납액 203억 원 징수 목표, 자주재원 확충 및 공평과세 정의 확립에 최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올해 1차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체납액 정리 목표액 339억 원 중 올해 60%인 203억 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정리단 구성·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징수 활동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 △고액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일제조사 추진 △도-시군 협업 현장징수 활동 강화 △5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능력에 맞는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과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평 과세 정의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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