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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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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내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5 13:45

지하 3층~지상 15층, 총 827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 일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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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오는 5월 분양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주변 산마다 조성된 북한산 국립공원, 인왕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백련산초록숲길 등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풍경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인기가 높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 홍제천도 눈길을 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가 갖춘 미래가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개통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GTX-A 노선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3정거장이면 GTX-A 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하다. GTX-A노선은 파주운정, 고양, 서울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약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달 30일에 개통된 수서~화성 동탄 구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북부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4분, 강남권까지는1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에는 홍은초등학교, 인왕중학교 등 교육기관과 포방터 시장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인왕시장과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은 차량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동 우체국, 홍제1동주민센터, 홍제파출소 등 공공·행정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혁신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의 평면계획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일부 84㎡ 평형에 경사지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을 더할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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