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안산시, 주말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안산시 13일 토요일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3일 토요일 상록구 수암동 소재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기온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13일 토요일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안산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은 이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한 봄철 우려되는 산불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요청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예방"이라며 “순간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13일 토요일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안산시

한편 안산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야간 22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암동과 대부도 등 취약지역 산불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야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에 대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