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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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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65세이상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6 06:34
남양주 수향딸기농장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남양주 수향딸기농장 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자연 속 치유활동을 통해 시민 몸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내면 소재 용암치유마을 내 수향딸기-흙과나무 농장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감 경험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며 계절별 농작물 수확, 텃밭 가꾸기, 건강밥상, 도자기 화분만들기 등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농업으로 소통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20명 내외 노인을 선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양주 수향딸기농장 딸기 수확 및 맛보기 체험활동

▲남양주 수향딸기농장 딸기 수확 및 맛보기 체험활동. 사진제공=남양주시

4월12일 1회차 활동에선 별내면 수향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 천연염색, 딸기 아이스크림 디저트 맛보기 등 체험활동을 하며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 시간을 가졌다.


조성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는 공감과 나눔의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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