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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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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2만평 산단 상반기 준공…고용창출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5 23:13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24일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 현장방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24일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 현장방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파평면-문산읍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이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들 산단 면적은 총 22만평(72만㎡) 규모에 이른다.


파평면 소재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돼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돼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산단이 준공되면 55개 업체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 고용 창출이 예상돼 파주시 북부지역인 파평면 지역경제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약 3.6만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산단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 소재 파주스튜디오시티는 2014년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수요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돼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산단은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영화-미술기업인 ㈜더엔에스엔컴퍼니와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24일 산단 2곳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려면 산업단지 조성과 건실한 기업유치가 중요하다"며 “파주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명감으로 산단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에는 현재 총 17개 산단(884만㎡)이 운영 중이며, 이외에도 6개 산단(287만㎡) 조성 중이거나 계획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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