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는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 아동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예천군 공립형호명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번 아이 돌봄 지원은 경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과의 전쟁'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ids First 문화'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도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위해 각자 집에 보관해 놓은 아이들의 장난감, 옷, 동화책 등을 예천군 공립형호명지역안동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나의 꿈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학용품 세트와 간식 등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경북의 미래인 아이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저출산 극복에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발굴하고, 경북도 내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주거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