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392억원, 영업이익 751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6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견고한 중·단거리 여행 수요에 맞춘 선제적이고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중국 노선 회복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중국 노선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