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를 5개 보험상품에 추가로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담보는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한다. 지난 4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 담보가 새롭게 적용된 상품은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등이다. 흥국화재의 특색 있는 담보를 최대한 활용해 암보험, 유병자보험, 고령자보험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3일 출시된 '여성MZ보험'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 주로 여성이 걸리는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여성특화보험이라는 특징을 살려 '모녀가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5세 이상 딸이 있는 50세 이하' 엄마라면 누구나 월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자녀인 딸이 같이 가입할 경우 아이의 보험료도 할인된다.
'6090 청춘보험'은 질병기록이 있는 90세 고령층도 '간편심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연령을 확대한 상품이다. 암∙뇌∙심장 3대 질환과 백내장, 요로결석 등 노인성 질환 관련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가 추가로 탑재되면서 암 관련 보장이 더욱 두터워졌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가족보험, 자녀보험, 효도보험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날 선물로는 모녀가 함께 가입하는 '여성MZ보험'이, 어버이날 선물로는 '6090 청춘보험'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흥국화재 암 보장보험이 지닌 강점을 자녀보험, 유병자보험, 고령자보험에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고객분들께 '암보험은 역시 흥국화재'라는 인식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