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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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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광운대-GH,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9 23:37
양주시-광운대-경기주택도시공사 9일 '첨단IT융연구소' 설립 양해각서 체결

▲양주시-광운대-경기주택도시공사 9일 '첨단IT융연구소' 설립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9일 광운대학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주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가칭)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운대학교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 오완석 GH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산학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GH는 테크노밸리 조성 및 입주기업-대학 관리 지원을, 광운대는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을 위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교육, 인재양성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는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양주테크노밸리에 설립할 예정으로 산-학-연 연계와 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기술 연구개발, 스타트업 육성 및 노동자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양주테크노밸리 연구개발타운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천장호 총장은 협약식에서 “양주테크노밸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광운대 교육과 인재양성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광운대의 ICT, 로봇, 인공지능 등 우수한 경쟁력이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에서 결실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완석 본부장은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이 양주테크노밸리 산-학-연 연계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테크노밸리에 더 많은 대학 및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 경기북부 청년에게 기회공간을 창출해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은 양주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 발전과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주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약 21만8000m²규모로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양주시-GH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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