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화체험 및 교육물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16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 전달식'을 개최해 사회공헌기금(1,500만 원) 전달 및 직원 지식봉사단 발대식(Smart Angels KOSAF)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직원 지식봉사단(Smart Angels KOSAF)을 운영하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방 개선사업, 1:1 방과 후 학습지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학재단의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대구시 동구를 비롯한 대구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문화체험 활동 및 교육물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자립준비청년 성장지원, 학대피해아동 및 소아암 어린이 교육 지원, 방학 중 결식아동 식사 지원 등 대구·경북 지역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