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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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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연 하남시의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2 21:52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21일 '문화오지연 하남시의회 예술교육 활성화 간담회' 주재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21일 '문화오지연 하남시의회 예술교육 활성화 간담회' 주재. 사진제공=오지연 시의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은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효율적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최준영 TMA실용음악학원 하남캠퍼스 원장, 김미연 하남천현초등학교 운영위원, 허연호 기쁨지역아동센터장, 한순문 꿈쟁이동산지역아동센터장,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문화재단, 하남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특히 문화예술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에 앞장서고 있는 정지민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감일고교 1학년)도 함께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선 △문화예술교육 참여기회 확대 △연습공간-공연기회 제공 △문화예술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특성화 학교 유치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오지연 의원은 “급속히 발전하는 하남에서 문화예술교육 중요성도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누구나, 언제든, 원하는 문화예술교육을 배우고 누릴 수 있는 사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며 “문화예술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연습공간 제공, 전문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 관계기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정지민 학생이 원거리 통학문제로 예술고 진학을 포기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더 이상 이렇게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체능 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을 통해 하남시 예술중점학교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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