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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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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로위험정보 플랫폼’ 도입…안전사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3 23:33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올해 AI 기술을 접목한 '도로위험정보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로위험정보 플랫폼은 도로 위 도로파임을 비롯해 도로균열, 낙하물, 안전시설물 등 각종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양주시청 관용차 10대에 적용하고 있다.


양주시는 실시간 탐지가 가능한 AI(인공지능) 도로분석 장치를 탑재한 관내 관용차를 통해 시청 내 연통 시스템 서버로 전송해 도로 위 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각적 영상자료가 즉각 전달된다는 점이 업무 효율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에 전달된 누적 데이터는 도로파임 557건, 도로균열 4182건, 낙하물 및 기타 933건, 노면표시 파손 76건, 시선 유도봉 파손 503건 등 6251여건에 이른다.




지상민 도로과장은 23일 “도로위험정보 플랫폼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도로 위 위험요인을 제거해 차량 관련사고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민원 감소 및 차량파손으로 인한 영조물 처리 등 간접적 비용 절감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도로위험정보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안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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