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양주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드론라이트쇼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25일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행사 주제인 차세대 무기체계와 4차 산업 미래비전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 포함돼 시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만 앞선 공연 상황에 따라 시간은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
작년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드론라이트쇼는 군 당국이 야간비행을 승인하지 않아 밝은 시간대에 공연돼 아쉬움을 샀으나 올해는 지난 1년간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결과 군 당국 정식 승인을 얻어 야간 시간대에 드론라이트쇼를 공연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양주시민 마음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는 양주시라는 점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기획했으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