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공무원들 솔로 탈출기인 '시흥SOLO in 거북섬' 1편이 24일 시흥시청 유튜브에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SOLO in 거북섬은 유명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패러디해 제작됐다. 시흥시청 소속 미혼 공무원 8명(남자 4명, 여자 4명)의 솔로 탈출을 위한 파란만장한 커플 매칭 과정을 담았다.
시흥 거북섬의 다양한 관광장소와 시흥시 인구정책을 알리고, 특히 7월13일 예정돼 있는 미혼남녀 만남 동명행사인 시흥SOLO in 거북섬을 영상으로 사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시화호와 거북섬을 배경으로 출연자들 첫 만남, 첫인상 선택, 데이트 등 최종 선택까지 과정이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1편에 이어 2편은 31일, 3편은 6월7일 공개될 예정이다.
시흥SOLO in 거북섬 업로드 기념으로 시흥시는 시청자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흥SOLO in 거북섬 1편의 주요 화면을 캡처하고 영상 홍보 글을 본인 SNS에 게시한 뒤 해당 링크를 네이버폼(naver.me/x95m3iVM)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카페 1만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미혼남녀 시민 만남 동명행사인 시흥SOLO in 거북섬은 6월 중 참여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6월 초 시흥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