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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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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운문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박 텐트 자진 철거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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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박 텐트 자진 철거 캠페인 실시하고 있는 모습 (청도군 제공)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운문면 발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25일 관내 주요 관광지인 운문댐 하류보 둔치 일대에서 장박 텐트 자진 철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는 운문면 직원들과 운문면 발전협의회 회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문댐 하류보 양쪽 둔치에서 장박 텐트 자진 철거 협조 알림문 게첨 및 청도 관광 지도 홍보 팸플릿 배부와 캠페인을 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운문댐 하류보 야영장은 지난 코로나 해제와 더불어 잔디 보호 구간(11월~4월)이 끝나는 시점에선 벚꽃 상춘객이 늘며 예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이 야영을 즐기러 찾아오는 캠핑 명소가 되었으나, 일부 캠핑족들은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에 장기간 알박기 텐트를 설치해 두고 주말에만 한 번씩 다녀가 단속 요청이 쇄도하는 민원 지역이 됐다.


캠페인을 실시하는 목적은 공공의 야영지를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가 힐링하러 오는 자연친화적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관리함에 있다.


이에 이상환 운문면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관리되고 있는 편의시설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우리 운문면 하류보에 대해 애향 정신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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