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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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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5곳 ‘확충’…교통복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7 08:28
시흥시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시흥시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예산 3억2000만원을 들여 버스환승센터 폭염저감시설(스마트 쉼터) 5곳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스마트 쉼터가 설치된 곳은 정왕역환승센터 버스정류소(2곳), 오이도역 버스정류소(2곳), 매화고 버스정류소(1곳) 등이다.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여름에는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다가오는 여름, 기존 6곳(시흥시청역, 시흥영업소 판교-일산방향, 하늘휴게소 판교방향, 배곧중심상가, 은계브리즈힐)와 이번에 설치한 5곳까지 총 11개 스마트 쉼터에서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쉼터는 폭염에 대응해 하절기(7월~8월) 동안 에어컨이 가동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된 스마트 쉼터에는 냉난방기 시설과 함께 무선충전기 등을 설치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 쉼터는 그동안 하절기 폭염뿐만 아니라 동절기 한파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던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해 시민 호응도 높게 나타났다.




시흥시는 향후 상위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폭염 및 한파 대비 스마트 쉼터 설치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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