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개발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기준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320원(2.80%) 오른 1만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주가가 오른 데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내비게이션 관련 개발 계획을 진행 중인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개방형 지도 데이터 플랫폼인 '오버추어 맵스 파운데이션'에 가입했다.
오버추어가 구축한 지리 정보를 통해 현대차는 차량에 장착된 순정 내비게이션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머징 레이다의 원천기술을 현대차, GM 등 자율주행 차량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