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저출산 시대, 인구위기 극복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거론되는 이민정책 필요성 및 이민청 설립 당위성 등을 주제로 이민정책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포럼이 김포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포시는 6월4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포: 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이란 주제로 '이민정책포럼2024'를 개최한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이민청 유치 출사표를 던진 김포시는 이민정책포럼2024를 통해 이민청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고 외국인-이민정책 필요성,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민정책포럼2024 주제 강연은 이민청 설립 필요성 및 조직과 기능에 대한 제언, 선진국 이민정책 흐름에 대한 내용으로, 이민정책 현주소와 시사점을 전문가들 시각으로 분석한다.
토론에선 발제 내용, 이민청 설립 및 지자체 방향성과 관련한 주제로 김병수 김포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민정책포럼2024 마지막에는 이민청 유치 염원을 담아, 김포시장과 김포시민이 함께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민정책포럼2024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별다른 절차 필요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재외동포 위주가 아닌 다양한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숙련가능인력비자, 비전문취업비자 인력 거주가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구나 관내에는 7개 대규모 산단을 포함한 11개 산단이 있고 7568개 기업체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