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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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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코믹뮤직체력극 ‘신바람 삼대’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30 23:03
고양문화재단 연극 '신바람 삼대'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연극 '신바람 삼대'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소극장 기획 시리즈인 '새라새 ON 시리즈' 4번째 작품 연극 <신바람 삼대>를 7월13일과 14일 양일간 선보인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새롭고도 새로운'이란 의미의 순우리말 '새라새'처럼 소극장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획공연 시리즈다. 올해는 시민의 문화나들이 확산을 위해 대중적인 소재의 코믹 연극 2편이 진행되는데 6월의 <2호선 세입자>, 7월의 <신바람 삼대>가 바로 그것이다.


'코믹뮤직체력극'이란 독특한 장르를 표방하는 연극 <신바람 삼대>는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배우들은 1인 3역+α까지 해내며 숨 가쁜 열연으로 두 배우는 90분간 어떤 특수효과나 장치도 없이 순간순간 캐릭터 변신을 위해 의상체인지, 대사, 연기, 노래까지 선보이기 위해 체력을 갈아 넣어 '퀵 체인지 쇼'를 완성한다. 마지막 커튼콜에서 6인의 인물이 모두 등장해 관객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신바람 삼대>는 배우 민성욱, 유일한 2인이 공동 연출하는 작품으로 2인극의 소소한 재미를 더욱 돋보인다는 평이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가 집이 비는 틈을 타 각자 애인을 초대하며 발생하는 해프닝이 주요 내용이며 삼대의 지치지 않는 코믹 러브스토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커플, 친구, 가족의 동반관람을 추천한다.


주목할 점은 6월 진행하는 '2024 새라새 ON 시리즈 2' 연극 <2호선 세입자>(6월8~9일)와 패키지 상품으로 동시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코믹 감동 휴먼 판타지 <2호선 세입자>는 '2호선에 사람이 산다'라는 기발한 발상 아래 실제 지하철을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 열연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청소년 특별할인,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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