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5월31일 옥정초등학교 학생들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하고자 통학로 위험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우현 옥정초등학교 교장, 임종득-김형일 교감, 양주시-학교 관계자는 등교시간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8시30분에 옥정초 통학로 및 학교 주변을 도보로 이동하며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과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옥정초 정문 및 후문 통학로 인근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옥정중학교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어 등교시간마다 교통혼잡으로 학생들 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안전시설 노후화로 어린아이들 보행안전 우려가 있어, 시설물 설치 및 보완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및 관계자들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 통학로 안전 확보에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