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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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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3일부터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2 10:35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 40명을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은 교육취약계층인 장애인 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로 교육복지 제고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올해 2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 등록기관(전국 2900여곳)에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게 됐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 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강좌 수강 등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gov.kr)'이나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7월1일 신청자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나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중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이용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은 후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lllcard.kr)에 등록된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일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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