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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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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4 시흥 브레이킹 배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2 09:42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이 들썩였다. 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하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권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8개 팀이 격돌했다.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제공=시흥시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제공=시흥시

참가 팀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해 상금 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브레이킹 배틀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를 즐겼다.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제공=시흥시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대회 후 참가 팀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팬 서비스를 선보여 함께한 관객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사전예약 신청이 오픈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된 올해 브레이킹 배틀은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대회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비보잉 위상과 선수들 열정을 확인했다.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시흥시 1일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개최. 제공=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흥이 시작되는 시흥시에서 '익사이팅 시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브레이킹 댄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열정적인 자리였다"며 “브레이킹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해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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