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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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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나눔 경영 지속…계명대 발전기금 1억 쾌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3 13:12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 언론영상학과 발전기금으로 운용

귀뚜라미문화재단·귀뚜라미복지재단 통해 39년간 533억 원 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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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왼쪽)이 지난달 30일 열린 '귀뚜라미그룹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의 나눔경영이 지속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대구시에 위치한 계명대 행소관에서 진행된 '귀뚜라미그룹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계명대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귀뚜라미그룹이 기부한 발전기금 1억 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계명대학교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과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각 5000만 원씩 운용된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을 목표로 누적 5만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기초과학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 개선을 위한 교육 기관 발전 기금 등 다양한 목적 사업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125년 전통 명문 사학으로서 계명대학교의 비전 실현과 미래 인재들의 학업 정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재목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 갖고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이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 설립 후 지금까지 39년 간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533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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