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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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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남양주형 뮤직페스티벌 만나러 오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6 23:19
남양주시 6월1일 뮤직페스티벌 '2024 리버러버위크' 개최

▲남양주시 6월1일 뮤직페스티벌 '2024 리버러버위크' 개최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초여름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남양주형 뮤직페스티벌 '2024 리버러버위크'가 드디어 시민과 만났다.


남양주시는 1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1회차 인디위크 공연을 시작으로 '2024 리버러버위크' 서막을 올렸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시원한 그늘막 아래 잔디밭에서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편안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로 진행돼 개최 전부터 많은 시민 기대를 모았다.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시민은 돗자리에 앉아 간식을 나눠 먹고 시원한 북한강 바람을 맞으며 낮잠을 자는 등 편안하게 인디위크 공연을 즐겼다.


공연 시작은 남양주시 주인공인 시민이 함께 꾸몄다. 랜덤플레이 댄스에 참여한 어린이는 무작위로 나오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며 흥겨움을 한껏 즐겼다.




첫 번째 무대는 멀티 악기연주자 조윤정이 차분한 악기 선율로 반복된 일상에 지친 시민 마음에 편안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펑키투나잇팀이 탭댄스, 보컬,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여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인디위크의 메인 공연 팀인 브로콜리너마저가 등장해 공연 절정을 알리자, 많은 시민이 곡들을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에 흥을 더했다.


앞으로 3회차를 남겨둔 2024 리버러버위크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양다일(8일 R&B위크), △스텔라장(15일 어쿠스틱위크), △선우정아 (22일 재즈위크) 등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아울러 공연 30분 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디위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멀리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 남은 회차도 모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리버러버위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으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 누리집, 인스타그램(instagram.com/bukhangang_s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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