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인 '고양호수마켓'이 오는 8일부터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이 생산한 수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신규 작가들이 참여해 예년보다 다양한 수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가방, 스카프, 가죽지갑, 키링, 찻잔, 식기, 나무도마, 액자, 뜨개모자 등으로 품질 좋고 개성 있는 아이템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고양호수마켓은 고양시 대표 수제품 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횟수가 최대로 늘어 6월부터 11월까지 총 26일간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 운영 일자는 8일(토), 9일(일), 22일(토), 23일(일), 29일(토), 30일(일)로 총 6회가 예정돼 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1시30분까지이며, 7~8월 혹서기에는 한낮을 피해 16시부터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로 문이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운영 관계자는 “고양호수마켓은 고양관광특구(일산호수공원-라페스타-원마운트-킨텍스) 내 입지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문화공간"이라며 "시민과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