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5일 시청 신관회의실에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4월부터 추진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은 포천시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 미래 목표를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생산하고 시민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단소장, 포천시의회 의원, 다양한 분야 시민대표,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내용 보고 △기본형 디자인(안) 제시 △의견 수렴 △제안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기회의 땅인 포천은 큰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새로운 상징물이 도시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 기본형을 설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 등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