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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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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울동행버스 확대-G1300번 증차…출퇴근 편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7 12:08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05번 서울동행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G1300번 광역버스'를 증차한다.


오는 10일부터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서 서울 도봉산역을 잇는 05번 서울동행버스가 퇴근시간 2회 운행하며 퇴근길도 함께할 예정이다.


05번 서울동행버스는 매일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주민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버스로 2023년 11월6일부터 기점지 기준 첫 차 06:30분 이후 15분 간격으로 4회 운행하는 등 서울 방면으로 출근하는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책은 수도권 시민의 혼잡한 퇴근길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05번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10일부터 18:40, 19:00 총 2회 서울 도봉산역부터 양주 옥정신도시까지 주민 퇴근길도 함께해 퇴근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출근길 노선은 율정마을 7, 8단지를 기점으로 △제일풍경채-율정마을 13단지 △대방노블랜드1차 △연푸른초교 △덕현초교 △고읍주공4단지 △신도대방아파트를 거쳐 도봉산역까지이며 퇴근길은 역순이다.




또한 양주시는 지난 3일 덕정차고지부터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잇는 G1300번 광역버스가 기존 20대에서 21대로 증차했다고 설명했다.


G1300번 광역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를 경유해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번 증차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시민 수요와 교통 환경 여건에 맞춰 출퇴근 시간 불편이 없도록 버스 운행 확대 및 증차 등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지원을 위한 대중교통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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