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7일 가수 김태수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2024년 제2회 양평밀축제' 개막식에 맞춰 진행됐으며 축제 시작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을 알렸다.
가수 김태수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KBS 아침마당,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고 작년 신곡 '유월의 바람'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2024양평밀축제 개막식이 열린 지평면은 가수 김태수 고향으로,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특별함을 더했다. 위촉식에서 김태수 신임 홍보대사는 “양평은 19년간 지내온 고향이기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가슴 벅차다"며 “홍보대사로서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양평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김태수 가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 출신 자랑스러운 가수로서 전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우리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