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제347회 정례회 기간 중, 제12대 의회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1년 9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결과보고서는 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원자력 산업에 대한 경북도의 접규 방식을 포함하고 있다.
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소와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 점검,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추진현황 점검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방문을 통해 경북의 원자력 정책과 소형모듈원자로(SMR)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포함한 여러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지원을 독려하며, 원전지역주민 보호를 위한 원자력 방재타운 조성과 같은 주요 정책도 추진했다.
정경민 의원(비례)과 손희권 의원(포항)은 각각 “원자력발전의 중요성과 경상북도의 원자력 산업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강조하며, 원자력발전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 확보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관리와 행정"을 요구했다.
최덕규 위원장은 “향후 경북도의 원자력 관련 안전 확보와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당부하며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이 경북도의 원자력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