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새로운 AI 기술을 통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챗경북'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특히 보도자료 작성, 사업건의조서 작성, 그리고 화공특강 챗봇 등 3종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서비스들은 기존의 1시간 가량 소요되던 문서작성 시간을 단 3분 이내로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미 지난해부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직원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이들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으며, 향후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면서, 정부 건의사업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도입은 경북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정부에도 모범사례로 제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