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7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하는 '민선8기 공감과 소통, 노인종합복지관 편'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실버자원봉사단 '은빛누리봉사단',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관계자,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 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1부: 미래 비전 강연
권기창 시장은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안동의 깊은 역사와 인본 정신,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유네스코 유산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한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목표로는 정주인구 30만 명, 경제인구 50만 명, 관광객 1천만 명을 제시하며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부: 소통의 시간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으킬 안동을 위해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화순 은빛누리봉사단장은 “시장님과의 소통의 장이 즐겁고 유익했다"며 “안동시정에 대해 더 많은 부분을 알고 공감하게 되어 안동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새로운 안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며 “다양한 시민과 의견을 나누고, 안동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모두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