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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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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수산물 수출입 증대에 적극 나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6 16:58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공동 수출입 설명회 개최

냉동·냉장 인센티브 확대로 수산물 물동량 증가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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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이경규 사장이 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IPA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6일 IPA 사옥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이하 KFTA)와 공동으로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원사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양 기관이 체결한 '인천항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및 수산무역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첫 번째 행사이며, 인천항 인근에 위치한 수산물 수출입업체 15개사가 참여했다.


IPA는 △인천신항 콜드체인 특화구역 △배후단지 내 냉동·냉장 물류센터 시설 정보 △냉동·냉장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KFTA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현황과 주의사항 안내 등의 정보를 회원사들과 공유했다.


* 할당관세 : 일정기간 일정량의 수입품에 대해 일시적으로 기본 관세율에 더하거나 낮추어 부과하는 관세(기본세율의 40% 범위에서 가감)


이경규 IPA사장은 “IPA는 창립 초부터 4만 평방미터의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수산물 수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산물 수출입 업계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IPA는 KFTA와 공동으로 수출입 박람회 개최, 해외 사무소를 활용한 중국 및 동남아 지역 K-Seafood 수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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