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하반기 물량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645대, 전기화물차 87대로 총사업비 62억원 규모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1006만원, 전기화물의 경우 최대 2175만원이다. 차종 모델별 자세한 지원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보조금 3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택시 구매자에게는 4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보조금 30%를 더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군포시 소재 법인-기업-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매계약을 완료하고 제조-판매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한다"며 “전기차 개별 지원 보조금은 매년 감소해 자부담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기차 구매에 관심 있는 경우 이번에 적극 신청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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