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전문무역상사의 날'에서 허성형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전문무역상사의 날'에서 대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도입된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수출 대행기업 제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중소·중견기업 212개사 제품(7억달러 상당)을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친환경 분야 중소 및 벤처기업과 태국·미국·베트남 등에서 수출 상담회를 통해 86건의 바이어 미팅을 주선하고 87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도 올렸다.
올해는 수출상담회를 늘리는 등 해외시장 개발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법인·지사를 활용한 △바이어 신용도 조사 △잠재 수요 발굴 △계약 검토 등의 수출 프로세스도 지원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Go-Global with POSCO INTERNATIONAL'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비롯한 8개 대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8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성장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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