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7~8일 이틀간의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인근 지역의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지난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춘양면 학산리와 법전면 소지리, 소천면 현동리, 명호면 고계리, 상운면 운계리 및 대피소(고노동 경로당)를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우기대비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군은 매년 2회 이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222곳을 정기점검하고 있으며,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장소 안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에도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배진태 부군수는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지역의 정비와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